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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자서 스스로 색소폰 다루기
작성자 새음악기사 작성일 2016-11-16


취미 삼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색소폰, 그 소리에 심취해서 큰 맘 먹고 악기를 구입했지만,
은근 손도 많이 가고, 관리하는 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전문가를 찾자니,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만만치 않고,

혼자서 스스로 색소폰 관리 하는 방법 중,  하나를 알려드려보고자 합니다.

Q&A
어제 연습하고 잘 닦아 보관했는데, 오늘 연습하려고 하니 갑자기 소리가 나지 않아요.
Answers

어제 연습 후에 잘 닦아 보관했다고 하셨는데, 혹시 ‘키’의 안쪽까지 닦다가 ‘니들스프링’이 빠지거나 부러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니들스프링이 빠진 경우라면 다시 걸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부러진 경우라면 얘기가 좀 복잡해집니다. 이쯤해서 사실 전문가를 찾아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고쳐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부러진 니들스프링 교체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박혀있는 니들스프링을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가장 어려운 과정입니다. 핀셋으로 잡아서 빼주거나 잘 안되면 공구 커터프라이어(Cutter Pliers)를 사용합니다.

2. 부러진 것과 같은 굵기의 니들스프링을 구입합니다. 니들스프링은 0.8mm, 1.0mm, 1.2mm, 1.4mm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외국 제품의 니들스프링 세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은 피아노 수리점에서 피아노 줄을 얻어다 쓰셔도 무관합니다.

3. 길이는 미관상 맞춰주는 게 좋지만 조금 길어도 괜찮습니다.

4. 니들스프링의 한쪽을 쇠판 위에 놓고 쇠망치로 두드려서 쐐기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5. 쐐기 모양이 색소폰 기둥에 걸릴 수 있도록 니들스프링을 구멍에 끼워넣어 고정해줍니다.

6. 니들스프링의 다른 한 쪽을 제 자리에 걸어줍니다.  

7.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 튜닝을 한 후, 연주하시면 됩니다.
 
니들스프링은 강철로 만들어져 있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휘어지고 부러집니다. 굳이 부러지지는 않았어도 녹슬고 삭으면 제 역할을 못하고 음높이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저음영역의 숨겨진 부분은 습기가 많이 차고 청소도 힘들어서 스프링이 잘 견뎌내지 못합니다. 소모품이니 시간이 지나면 낡아서 교체해주어야 하지만 연습 후 잘 닦아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번, 관리 팁도 기대해 주세요.~~~~~